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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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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하기 : 01. 프랑스길, 준비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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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일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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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판사 전기장판입니다. 우리 출판사의 1번 책. “까미노 여행 스케치”가 독립서점과 대형 서점에 매일 조금씩 팔리고 있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아마 7월부터 스페인 여행이 풀리면서 2020년 상반기 순례길 여행이 하반기로 옮겨져서 그런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감사한 마음에 제 경험을 나눠 보려해요.
저는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을 걸었습니다. 11월의 순례길은 우리가 보통 아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요. 물론 썬크림은 필수예요. 해가 강하지 않아도 8키로의 가방을 매고 평균 20km 씩 걷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온몸이 땀으로 덮이니까요. 하하.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순례자의 정보 공유 사이트가 있습니다. 종교적 목적의 순례자 모임, 종교적 목적이 아닌 다양한 목적의 순례자 모임. “성지 순례”  장소와 행위는 종교적이지만, 그 외의 목적으로 떠난 순례길이였기에 종교적인 글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한국 순례자 협회] 사이트에는 산티아고 까지 가는 다양한 길을 안내합니다. 해외여행을 갈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1. 스페인 국가의 기본적인 입국 요건을 알아보자.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좋아요. 이럴때…! 우리는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약 3개월간 여행 비자로 스페인을 누빌 수 있죠. 여행 비자를 발급해야 하냐구요? 아니요! 그냥 가면 되요.

2. 어떤길을 걸을건가요?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가는 길은 정말..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생장부터 시작하는 “프랑스길”이 유명하죠. 왜일까요? 일단,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로 중 프랑스 노선이 많습니다. 가격과 일정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죠. “까미노 여행 스케치”의 이레이다 작가도 프랑스길을 걸었습니다.
2019년 11월 순례길의 시작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In 했죠. 원래 계획으로는 바르셀로나에서 팜플로나역으로 이동하고 생장으로 이동하여 시작합니다. 그런데 11월엔 그 이동 버스의 운행이 멈춥니다. 팜플로나 자체가 프랑스길 코스 위에 있기에, 제 순례길은 팜플로나부터 산티아고가 되었습니다.
생장은 피레네 산맥을 넘어야 합니다. 시작주부터 무리가 될 수 있어요. 팜플로나도 자갈길이기에 의지가 넘쳐서 우리하게 될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고 길을 걷기를 바랍니다.

3.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

우기는… 무조건 판초예요. 판초가 익숙하지 않을거예요. 우리나라는 장마철이 잠시 있지만 우린 대부분 실내에서 비를 바라보죠. 그 비를 맞으며 걷지 않으니까요.
한국에서 파는 귀엽고 저렴한 판초 우의는 절대 당신의 순례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순례길을 30~45일 걷죠? 알베르게 값과 식비를 생각하며, 여행 준비에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순례길 준비물에서 돈을 아끼면 안되는 것들은 먼저 소개합니다.
1.
등산화: 새신발은 노. 등산화 매장에 가서 발목을 잡아주는 신발을 고르세요. 비가 오는 11월 우기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빗속의 순례길이죠. 고어텍스 신발이면서 발목을 잡아주고, 신발과 발의 호흡을 맞춰야 합니다. 매일 신발이 안에서는 땀으로 외부엔 비로 축축해지는데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신발은 정말 중요해요. 디자인보다는 이월상품에서 기능이 좋은걸 골라 보도록!!
2.
등산복: 역시 고어텍스! 땀배출을 내부에서 하죠. 동시에 외부로는 비가 들이닥쳐요. 여기서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은 “빨래 하면되지!” 라는 생각이예요. 알베르게에서 매일 빨래를 하거나 옷을 매번 갈아입기는 힘듭니다. 가방이 무거워지고 지갑이 가벼워지는 방법이예요.
3.
스틱: 순례길에서 2개의 보조다리가 되어주는 스틱은 접이식으로 가방에 꽂아주고 이동이 쉽게 다니고 산을 내려갈 때, 비가 와서 미끄러워요. 스틱이 있어야 넘어지지 않습니다. 평지를 걸어도 스틱이 가방의 무게를 분산시켜주기에 꼭 가져가야 합니다.
4.
판초우의: 말해서 뭐합니까. 전 한국에서 보통의 판초를 사갔죠. 등산 전용 가게에가서 가방을 맨채로 입을 수 있는 판초 우의를 구매하세요. 비싸더라도 순례길을 걷는 동안 효자효녀가 될것 입니다. 제 책 “까미노 여행 스케치” 책 뒷면 날개에 얼마나 판초우의가 중요한지 적혀 있어요. 하하
이렇게는 무조건 좋은 것으로 빌려가도 좋고 싸구려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생리현상을 순례길을 걷는 동안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져분하지만 인간적인 필수 Tip.을 전달하겠습니다.
모두 부엔 까미노!!
Buen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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