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home
[출판사] 전기장판  
home

독립출판사 "전기장판" 탄생기, "까미노 여행 스케치" 출간

글쓴이
생성일
2020/04/14
카테고리
태그
5 more properties

1. 독립출판사를 차린 이유.

2020년 3월 20일 출판사 ‘전기장판’을 차렸다. 이름은 촌스럽지만, 가장 한국적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전기장판 위에서 몸을 녹이며 출판사 이름을 정했다. 출판사를 차린 이유는 내가 곧 책을 낼 생각인데, 투고를 하여 책을 내는 것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귀에 못박히게 들었기 때문이다. 본업은 회화 작가인 이레이다 대표는 글쓰기 잘하는 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엉망도 아니였다. 그녀는 자신은 일반 사람들의 삶의 접근 방식과는 다르게 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스스로 재밌었다. 삶에 굴곡이 곱이 질때는 하늘을 원망도 했지만, 지나고나니 드라마 한편을 찍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글을 썼다.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운 것도 아니니, 글만 두고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배운 그림으로 채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그림과 글이 어울어진 책이 원형을 이뤘다.
책이 만들어졌으니, 창작자로써 이를 외면 할 수 없지 않겠는가?

2. “출판사를 차리자!”

단순한 생각의 고리였다. 하지만 이 생각을 이뤄내는데에는 “간이과세자”, “일반과세자”, “사업자등록증”, “출판사 신고증”, “면세법”, “비용처리” 등등…익숙하지 않았던 단어들을 익히고 대한민국의 법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드디어 면허등록을 하고, E-book을 내면 되겠다고 마음을 가라 앉히는데, Sigil이라는 프로그램으로 E-pub 파일을 만드는 법을 익혔다. 그리고 다시 html 문법을 다시 공부하며, 글의 스타일을 다지고 그림을 이미지 파일화 시키는 작업을 이어갔다. 그리고 …!#@#$@%ㅆ%^. 단순히 책 한 권을 낸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 독립출판사를 차리고, 전자책을 내는 것, 그리고 종이책을 편집하는 일.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그리고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까미노 여행 스케치”라는 책을 쓸 때 느꼈던 고독함, 외로움, 자기비하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위한 시간은 1분도 낼 수가 없었다.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일을 할 수 있었기에 일 중독이 되어버리는게 이건가?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까. 지금 걱정되는 부분으로, 일이 다 끝나면 다시 우울감이나 자존감이 내려가는 딥한 감정기복이 올까봐 걱정이 되지만…! 현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까미노 여행 스케치 책과 독립서점 판매전용 굿즈(엽서와 책갈피)

3. 2020년, 출판사 전기장판의 목표

원래 본업이 작가인 대표의 그림 작업을 담은 책을 낼 것이다. 작업이 우선이 되야 하니까, 예상하기로 2021년 하반기에 이레이다 작가의 작업해부 노트가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출판사 전기장판은 작가 한 분을 섭외하여, 소설책을 만들고 있다. 작가님의 역량에 따라 첫번째 소설책이 나오는 시점이 정해질 것이다.(도경 작가님 화이팅!) 아주 먼 미래, 2년 뒤의 계획까지 세우기 보다는 올해 다음 반기를 생각하고 내년 이맘때를 생각한다. 한 발자국 내딛고 나서 다음을 생각해야한다. 왜냐면 나는 욕심쟁이라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하하하.
Copyright ⓒ 2022 SADAM Media All Rights Reserved.
사담미디어(SADAM Media) / 사업자번호: 703-37-0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