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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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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에 의미를 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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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일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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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하루, 그까짓 한 시간, 그까짓 5분…

학생 때는 그리도 느리게 지나가던 시간들인데, 이제는 너무 빨리 시간이 흐른다. 요즘은 바쁘게 살아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오늘을 열심히 살았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고, 시간이 그냥 훅 흘러도 아쉬움을 느끼는 하루였다면 그걸로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을 느꼈냐는 것이다.
오늘을 온전히 느끼며 보낸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인생이 참으로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 다녀온 반려묘 ’까사’의 동물병원 방문은 참으로 힘겨웠다. 이제는 이동장이 병원으로 가는 특급열차라는 것을 알아버린 나의 고양이… 온 힘을 다해 이동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포장 만두 용기의 노랑 고무줄처럼 튕겨져 나갔다.
오늘의 검사는 중성화한 배의 상처를 보는 일이었고, 병원에 안 간다는 아이를 달래서 병원에 겨우 갔는데 진료가 무척 일찍 끝나서 다행인데… 허무했다. 하하하
Copyright 2017. 이레이다. All rights reserved
#까미노여행스케치 책은 작년 이맘때 다녀온 우기의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 에세이? 순례길 에세이? 성장 에세이? 뭐라고 분류하기 어려운 책이라. 그냥 스페인 서적으로 분류된 나의 책! 교보문고에서 담당자의 눈에 띄어 주목할만한 책으로 뽑혔다. 광화문 교보와 강남 교보에서 매대에 올려진 책 덕분에 요즘 책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 딱 이맘때에 나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만 의미가 있으며, 흘러가는 시간을 낭비하는 무능한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죽이고 있었는데. 딱 1년이 지난 지금… 작년과 나는 참 달라져 있다.
오늘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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