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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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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가리비 조개의 의미와 기능

글쓴이
생성일
2022/05/09
시리즈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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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상징적인 무언가가 가방에 달려 있습니다. 하얗고 둥근 모양의 가리비. 바로 까미노 조개입니다.
드로잉에세이<까미노 여행 스케치> 속 그림

까미노의 상징, 조개 껍데기 (Camino Shell)

유해 속에 담긴 생명

언제부터 가리비 껍데기가 순례자의 상징이 되었나. 바로 성 야고보(Saint James, Santiago)의 전설에서 유래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베드로, 요한과 더불어 예수의 3대 제자에 속하는데 선교 활동을 펼치다 예루살렘에서 참수를 당하고 만다. 야고보의 시신을 제자들이 수습하여 바다에 띄웠는데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바다에 띄운 야고보의 시신은 상처 하나 없이 조개껍데기에 쌓여 이베리아 해안까지 다았다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순례자의 상징으로 가리비 조개가 사용되었다.
해안에 남은 조개 껍데기는 생명, 죽음을 상징한다. 야고보의 죽음과 해안의 전설이 가리비 조개의 이런 의미에 가장 부합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조개는 더 많은 기능을 한다.

다양한 조개의 역할 : 접시나 수저로

가방에 데롱데롱 달고 다니는 조개는 꽤 큼직한 크기인데, 옛 순례자들은 이를 식사를 하기 위한 그릇으로 쓰거나 물을 마실 때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조개의 볼록한 부분은 여러 경로에서 모인 순례자의 모임, 집합을 의미한다. 흰 가리비 조개에 붉은색 십자가가 새겨진 것을 자주 목격 할 수 있는데 이는 이슬람군이 스페인을 쳐들어왔을 때 성야고보가 나타나 그들을 물리치며 사용한 칼을 뜻한다고 한다.

까미노 여행 스케치 엽서북 & 키링

안녕하세요.
시각, 문학 영역 예술인 활동 중인 이레이다 작가입니다.
<11월 우기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020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드로잉 에세이<까미노 여행 스케치>를 출간했고, 곧바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며 제 첫 책은 처참하게 묻혔습니다. 국경은 폐쇄되었고, 여행의 여운을 떠올리는 것은 여행을 좋아하는 모두에게 고통의 시간이었죠. 하지만 이제 곧 우리의 고통의 시간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까미노 여행 스케치>의 개정판 준비로 책에 수록된 100여점의 드로잉을 다시 보며 엽서북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까미노 여행 스케치 엽서북

이제는 마스크를 벗고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을 하던 그때로 돌아갈 거예요.
︎ 순례자의 길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 까미노의 기억을 떠올리고 싶은 당신에게, ︎ 묵묵한 위로의 그림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 엽서북을 추천합니다. ︎사이즈: 100mm x 150mm
연필 드로잉 10장과 수채 크레용 드로잉 10장을 선별하여 만든 까미노 엽서북을 텀블벅에서 만나보세요!

까미노 여행 스케치 조개 키링

까미노 길을 걸을 때 가방에 조개 하나씩 달고 걸었는데 말이죠! 3가지 색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이즈: 5 X 4.5 (cm) ︎컬러: 민트, 파랑, 산호 ︎금색 키링 연결 고리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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