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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전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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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FLEX 제작기] 02. 인쇄물은 소량으로 먼저 확인 : 성원애드피아에서 효도 플렉스 바우처와 스티커 인쇄

글쓴이
생성일
2022/04/29
시리즈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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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을 뽑을 땐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아주 간단한 부분인데 최소 인쇄 수량이다. 독립출판을 하면서 <까미노 여행 스케치>와 <불안을 담은 캐리어> 2권을 뽑으며 인쇄 부분에 있어선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만드는 아트 상품 <효도 flex 카드>의 바우처는 그저 그냥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었다.

효도 플렉스 바우처 인쇄

금속 카드와 세트로 구성된 혜택 바우처는 골드박으로 은은하게 효도 플렉스의 제목을 뽐냈다. 뒷면으로 돌리면 도톰한 종이에 촘촘히 혜택의 기본 안내 사항이 쓰여있고, 스티커는 바우처에 맞게 개별 칼선이 들어간 투명스티커로 제작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게 뭐가 어렵냐고 하겠지만, 단순히 1장마다 상품의 가치가 있었기에, 박 후가공을 넣었으니 다음에 다시 뽑지 않도록 최종에 최종 확인이 필요한 작업이라 손이 후덜거리는거라고 변경해본다. 이런 작업을 열번이상하면 떨리지 않겠지만… 예전에 불안을 담은 캐리어 소설에 상품으로 뽑은 300매의 엽서를 앞뒤로 똑같이 인쇄했던 경험 때문에, 용지를 엽서 용지가 아닌 학교에서 나눠주던 가정통신문 용지에 뽑았던 기억이 이런 트라우마를 만들었다고 이젠 말할 수 있겠다. 누구나 실수 하는 법. 가끔은 내 실수를 너그러히 안아주는게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이번엔 실수 하지 않고 잘 뽑았단 것이다.
성원 애드피아에서 뽑은 것인데, 수량이 부족해서 1번 더 뽑았다. (텀블벅에서 400 % 달성을 넘어가며 더 뽑았다. 사실 한 800%~900% 달성할까봐 설레발치며 더 뽑은 것인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ㅋㅋㅋ)
바우처는 많이 남았고, 금속 카드도 도금 후가공에서 생기는 잔기스나 점들이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다. 그래서 출고 가능한 최상품만 텀블벅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B급 상품으로 사담미디어 스마트 스토어에 올렸다. 하지만 지금 이글은 4월 29일에 쓰고 있고 어버이날까지 7~8일이 남아서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거나 3만원에 파는 수 밖에 ㅋㅋㅋ
참 여러가지로 아쉽다. 자꾸 아쉬워 하는 이유가 하나더 있는데, 펀딩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기분이 좋으니 후원자에게 재미를 더해줄 복권을 만든 것이다.

효도를 더욱 빛내줄 깨방정 스크래치 복권

복권은 2가지를 만들었다. “당신을 향한 마음 당첨(사실상 꽝)”과 “어머나 당첨(진짜 당첨)”이 있다.
뒷면엔 당첨시 받을 상품을 적는 것인데, 비용이 들지 않는 뽀뽀나 설거지 2회권 등의 노동권으로 만들어도 되고, 식사 10만원 혹은 금반지 식의 금수저 자식 복권을 발행해도 된다. 어찌 사용하든 구매자가 정하면 되는 식이다.
나름의 깨방정을 담아 만든 <효도 플렉스 카드> 는 아쉽게도 200만원선에서 펀딩이 마무리 되었지만, 많은 교훈을 남겨줬다. 이번에 펀딩 기간만 길게 했어도 금액이 커졌을텐데, 카드 바우처 인쇄에 문제가 생길까봐 무서웠고, 금속 카드 자재 수급의 양을 확실히 하기 위해 펀딩 기간을 짧게 했다. 이점이 아쉬운 성과를 만든 것도 있다.
(아 집에 30여개의 재고는 어쩌지ㅋㅋㅋ)
상자며 바우처며 두기는 너무 아쉬워서 빠르게 스토어를 열었는데 이 상품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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